[일간경기=이규상 기자] 이천시의 2024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평균 0.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부에 따르면 이천시의 2024년도 표준지는 총 3201필지로 전년대비 88필지 증가했고0.84% 상향 조정됐다.이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된 것이다.상승률은 이용상황별로는 주거용 1.25%, 상업용 0.81%, 주상용 1.97%, 공업용 0.83%이고, 읍면동별로는 증일동이 2.8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고, 이어서 대월면 1.24%, 마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오는 7월1일부터 양평군 지역화폐인 ‘양평통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초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인세티브를 6%로 지원했으나, 물가 상승 및 경기 위축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음 달 7월부터 10%로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해 운영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추가된 국비 사업은 7% 인센티브를 지급하도록 교부됐으나,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군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10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와 여당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기술을 탈취한 가해 기업들에게 내려지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현행 3배에서 5배로 상향한다.정부와 여당은 5월7일 국회 본청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예방 및 회복 민당정협의회’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법을 전면 개정해 사전 예방부터 조사와 수사, 분쟁 조정과 사후 구제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했다.또 정부와 여당은 기술 탈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혁신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밀 유지·계약 체결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일견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가 출범 후 생활 및 교통안전 등 지역 안전에 기여하면서 주민들의 체감도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경위는 최근 만 18세 이상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항목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와 주민 생활안전도, 사회적 약자 보호 노력도, 지역 교통안전도, 자치경찰 청렴도 등 5개 항목이다.조사결과 자치경찰제가 지역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50.2%로 나왔다.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7.9%에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는 1월26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지역 업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밝혔다.지난해 남양주시 공사·용역·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 체결률은 70%(총 1087건 중 760건)로, 시는 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업체별 수의 계약 횟수를 공사 3회, 용역 4회, 물품 5회 이내로 제한한다.또한, 시는 사업 시행 단계에서부터 발주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지역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부득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특례시가 출범하는 2022년 1월13일부터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의 기초연금 기본재산액이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된다.보건복지부는 12월 31일 ‘기초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 기준연금액 및 소득인정액 산정 세부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기초연금 기본재산액 지역 구분에서 특례시를 ‘대도시’에 포함했다.고시 개정으로 수원시의 지역 구분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변경된다. 개정된 고시는 내년 1월13일 시행된다.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 시민은 특별시·광역시 시민과 동등한 기준을 적용받을 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돌봄 위기와 고립 위기에 놓인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양육비 미지급자 신상공개와 시설 퇴소 아동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윤 후보는 12월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부일로에 위치한 ‘고아권익연대’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시설보호기간이 종료돼 퇴소한 사회초년생들에 대한 지원이 열악함을 지적했다.이어 윤 후보는 돌봄위기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한부모 지원 가족 기준을 중위 소득 100%로 높이겠다고 말하고 다른 부모로부터 양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줄기차게 요구했던 ‘4개 특례시 기본재산액 ‘대도시’ 기준으로 상향’이 마침내 실현됐다.이번 고시 개정으로 수원시 생계급여 수급자는 가구당 급여가 월 최대 28만원 증가하고, 의료급여 수급자 중 일부는 생계급여를 지원받는 등 보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보건복지부는 12월16일 기본재산액 관련 고시를 개정해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재산액의 지역 구분에서 특례시를 ‘대도시’에 포함했다.고시 개정으로 수원시의 지역 구분은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변경된다. 개정된 고시는 ‘수원특례
[일간경기=경기] 경기도는 31개 시․군 전체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21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현재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폭염 대응 전담반을 확대해 선제적으로 이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되면 그동안 도에서 운영하고 있던 폭염 대응 전담반이 6개 반 12개 부서에서 13개 반 25개 부서로 조직과 인력이 대폭 강화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경에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폭염 일일 대책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7월19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융자·손실 보상에 대해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정하고, 8월17일부터 희망회복 자금을 신속 지급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20일, 코로나 19 추가 확산으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가 시행돼 소상공인들에게 막막한 상황이 닥쳤다며, 지원단가를 역대 재난지원금 중 최고 수준으로 인상하고 대상을 확대하는 등 민생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재난지원금 성격의 희망회복 자금은 당초 정부안이었던 최대 상한 90
부천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함께 올해 21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해 은행에서 융자를 받지 못하거나 자금 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시예산 7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하나은행과의 매칭협약을 통해 2020년 140억원을 지원했던 보증규모를 21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업체당 지원 한도를 기존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원대상
양주시는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월 지급 한도를 12월 한 달간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이에 따라 1인당 인센티브 월 지급 상한액인 100만원 충전 시 구매금액의 10%인 10만원이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된다.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등으로 경영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조치이다.양주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형 충전식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는 매출액 10억 이하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모바일 앱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신청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쪽방·고시원과 같은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0년 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전개한다.‘수원시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국토교통부 ‘비주택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공모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비주택 거주자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비주택 거주자의 자립과 정착도 지원한다.‘비주택’은 쪽방, 고시원, 여관·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기준에
정부가 제시한 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기본공제 금액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물론, 자본소득인 이자·배당소득에 비해서도 과도한 혜택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부동산 세금을 올려 집값을 안정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이론적, 실증적 근거가 없다는 주장도 함께 나왔다. OECD통계에 의하더라도 한국의 부동산관련 세금은 높고 소득세 비중이 낮다는 지적이다. 한국납세자연맹은 22일, 이날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집값안정과 선진세제를 위해서는 소득세 비중을 올리고 부동산관련 세수는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4) 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에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학력중심의 사회구조 타파를 위해서는 공공기관부터 앞장서서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졸업자의 채용 비중을 늘려가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날 황대호 의원은 “대학진학이 성공의 지름길로 인식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단언하고, “2016년 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70.0%로 OECD 평균인 43.1%를 압도적으로 상회하고 있는데 이같은 높은 대학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