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학교폭력이 2회 이상 학생부에 기재될 시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국회 교육위원회, 안산상록을) 의원은 3월22일 학교폭력 가해학생이 일정 기준 이상의 조치를 받은 경우 학교생활기록에서 이를 삭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학교폭력 발생 시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에 기재하도록 하는 한편, 서면사과, 접촉·협박·보복행위의 금지, 학교 봉사, 학급교체와 같은 경미한
안산시가 구글LCC에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거주지 인근에서 무분별하게 촬영된 유튜브 영상 40건을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시는 또 시민이 겪는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는 유튜브의 콘텐츠 삭제 정책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월14일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두순 거주지 인근 영상물에 대한 삭제를 구글코리아에 요청했으나,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는 별도 법인인 구글LLC에 영상물 URL, 불법으로 생각되는 법적 근거 및 자세한 이유 등을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구글코리아는 또 구글LLC가 삭제 요청을
성범죄자 조두순의 거주지로 몰려든 유튜버들이 밤새 상주하며 소란을 벌여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월12일 조두순이 출소하며 몰려든 유튜버들은 이후 이 곳을 떠나지 않고 상주하며 주민과 접촉하고 고성방가를 일삼거나 건물을 침입하는 등 소란을 피우고 있다.이들은 경찰이 13일부터 주민 사생활 보호를 위해 유튜버 등의 동네 진입을 차단했는데도 여전히 조두순 거주지 인근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무분별하게 촬영됐던 대다수 영상에는 모자이크 등이 이뤄지지 않아 동네가 특정되는가 하면, 영상에 등장하는
안양시가 공개 기간이 지난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온라인에서 삭제하는‘인터넷 방역 신고센터’를 10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마지막 접촉자와 접촉한 날로부터 14일이 지나면 이동 경로를 삭제하도록 지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동선 공개 기간이 지난 후에도 SNS와 맘카페 등 인터넷에 동선이 남아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안양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인권 보호와 지역 상인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인터넷 방역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안양시 청년희망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 신고센터 방역단은 포털
고양시가 확진자의 인권보호와 경제적 피해 발생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고양시 인터넷 방역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인터넷 방역단을 통해 시가 공개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중 정부지침 공개기간이 지난 상태로 카페, 블로그, 각종 커뮤니티에 떠도는 확진자 정보를 찾아내 삭제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양 청년인턴 200’의 참여자로 구성된 인터넷 방역단은 1차적으로 직접 조사를 통해 글 작성자에게 삭제요청을 진행했다. 또한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양시 확진자 동선삭제 시민제보란’을 개설, 시민의 제보를 통해서도 자료수집에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