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총선 관련 민경욱 전 의원이 제기한 인천 연수을 선거 무효소송에 따른 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이 실시된다.대법원 특별2부는 민 전 의원이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인천 연수을 총선 무효 소송 검증기일을 오는 28일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은 인천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이번 검증은 4·15 총선과 관련해 제기된 130여건의 총선 무효 소송 가운데 최초다.당시 인천 연수을 총선 개표결과 민 전 의원은 4만9913표를 득표했고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또 다시 들고 나왔다.민 의원은 5월 11일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4·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를 열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약속드린 세상이 뒤집어질 증거를 내놓겠다"며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됐다"고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투표관리인의 날인 없이 기표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비례투표용지가 발견됐다"며 실제 21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를 들고 나왔다. 민 의원은 이외에도 △화웨이 장비로 결과 조작 △QR코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인천 연수을)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4·15총선 관련 의혹들을 공유·연대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명은 ‘4·15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 대회’로 11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민 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15 부정선거진실규명연대,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이 주최한다.행사는 4·15부정선거진실규명연대 석동현 상임대표와 인천범시민단체연합 성중경 상임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된다.이어 민 의원과 민 의원의 투표함 보전 신청 등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권오용 변호사가 모두 발언을 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5월 7일 "4·15 총선은 QR코드 전산조작과 투표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라며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4·15총선무효선거소송 변호인단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총선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민 의원은 성명서에서 "인천 연수을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당일 투표에서는 민주당 후보에게 7% 이상인 3천358표를 앞섰지만, 사전투표에서는 관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