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법이란 질서를 유지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일정한 강제력을 갖춘 행위규범이다. 모든 행위는 법에 비추어 합법인지 불법인지 구분됨에 따라 국민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와 산하 행정기관은 법을 집행함에 수범을 보여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지난 8월19일, 박영순 전 구리시장은 ‘경기도는 법 절차를 무시한 구리도시기본계획변경 심의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리시가 법을 위반한 체 경기도에 변경안 승인을 요청했던 것이다. 필자는 이 성명서에서 제기하는 여러 사항 중에서 가장 심
구리시가 한 조합의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건축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친 보완명령에 이어 끝내 서류를 반려 처분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주민편의행정을 추구하는 지자체에서 무려 10개월 동안에 벌어진 일이다.더욱이 조합은 시의 보완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는데도 심의 자체가 무산된 이유에 대해 조합과 윗선 간의 케케묵은 감정의 개입 때문으로 단정하고 있어 만약 이 의문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또 다른 지역 이슈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구리시 체육관로 94 S주택의 67가구 재개발 주택조합은 지난 2020년 6월, 구리시에 소규
반려伴侶 김미진 후미진 놀이터, 녹슨 그네 타는 노인 지팡이 던져버리고 중절모 날려버리고 까르르 신바람 탄다 어린시절 찾아간 듯남편을 잃어버리고 찾아 헤맨 할머니 놀람 반 눈물 반 그네 등 힘껏 민다좋은 날 훨훨 찾아가 그 옛날 데려오라고! 김미진 1963년 해남출생. 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 전공, 월간문학에 시조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현재 계간 백련시문학 편집위원, 백련시문학회 사무국장, 강진군도서관 우리들 서평단, 한국예술문화예술대제전 초대작가, 강진 마량초에 재직하고 있다.
용인 동천역 주변인 수지구 동천동 898일대에서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추진되던 냉동창고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용인시는 7월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건과 관련해 지난 6월8일 들어온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과 관련 건축허가 변경 신청을 모두 반려했다고 밝혔다.이는 이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기간이 이미 2017년 만료돼 효력이 상실됐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접수돼 보완 통보됐던 건축허가 변경 신청 건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이 반려됨에 따라 자동으로 반려됐다.시 관계자는 “관련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