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앞으로 인천 연수구에서 사망한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에 대한 장례비용이 지원된다.무연고자나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저소득층 사망자의 최소한의 존엄을 보장하자는 취지다.장현희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인천광역시 연수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은 지난 16일 열린 기획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연수구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조례안’에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지원에 필요
경기도가 장례 치러 줄 가족조차 없는 무연고자들의 장례를 지원하는 한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5월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무연고자 장례지원 및 웰다잉(Well-Dying) 정책’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누구나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권리가 있지만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죽음에 대해 별다른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가족이 없는 분들의 경우 애도할 사람이 없어 이들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경기도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