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조두순 출소에 맞춰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입하는 24시간 순찰을 맡게 될 ‘무도실무관급’ 청원경찰이 이달 말 실무에 투입된다.안산시는 11월5일 무도실무 능력을 갖춘 청원경찰 6명을 채용하고 지방경찰청장의 임용승인을 거쳐 이달 말 임용한다고 밝혔다.무도단증을 모두 보유한 채용자 중 일부는 유엔평화유지군·특전사 등의 군 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역 태권도·유도 선수 출신도 포함돼 있다.이들은 앞으로 경찰 및 자율방범대·로보캅 순찰대 등과 함께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펼치며 시민 불안감 해소에 일선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