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옹진군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이 완성됐다.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사업은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한 사업으로, 안전·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교차 구간에 고유의 둘레길 안내 표찰을 설치해 첫 방문객도 쉽게 노선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바람길은 총 27.6㎞로 조성해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가 10월26일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한양대 ERICA 캠퍼스내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 등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 캠퍼스 길 등의 둘레길이 조성될 계획이다.시는 이번 협약으로 한양대 ERICA 캠퍼스 인근의 사동, 사이동, 해양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코로나 여파로 면역력과 건강이 최대 관심사가 되면서 걷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비대면 관광지로 둘레길이 주목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천시에는 지역주민과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개발한 문화둘레길이 있다. 문화둘레길은 총 31km의 규모로 도시숲길·마을이음길·소사내음길·원미마실길 4개 코스로 이루어진 도보여행길이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문화둘레길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부천문화둘레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는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비대면 스탬프투어 방식으로 이뤄진다. 원하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경기 광주시는 9월9일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를 둘레길로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까지 12.87㎞ 구간에 전망대와 데크계단, 침목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일간경기=가평] 가평군은 코로나19로 야외 등산객 인구가 증가하면서 등산객 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악면 신선봉(381m) 순환둘레길 연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오는 9월까지 총 사업비 2억5400여 만원을 들여 설악면 송산리 산 167-4번지 일원 1.10km 구간에 대해 데크로드 100m, 전망쉼터 1개소, 낙석방지책 42m, 안전로프 130m 등을 설치키로 했다.앞서 군은 지난 2019년 11월에는 신선봉과 북한강을 연결하는 ‘신선봉 순환 등산로 조성사업’을 완료함으로써 북한강의 로드길이 새로운 힐링장소
[일간경기=용인]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용담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으로 느껴보세요. 이 구간을 지나면 산초, 진달래가 자생하고 있습니다. 물 안에는 잉어, 메기 등이 있고 물가에선 큰고랭이, 갈대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볼 수 있습니다”서울 성동구에 사는 심 씨는 지난달 SNS를 통해 알게 된 뚝마켓으로 용담호수를 찾은 뒤 매주 토요일 둘레길을 산책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생태 해설을 접한 이후엔 친구들에게 용담호수 소개를 자처하고 나섰다.심 씨는 “한적한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았는데, 전문적인 해설을 해주셔서 못 보고 지
[도 교육·복지시설 지하수 11.3% 부적합]경기도내 교육·복지시설의 음용 지하수 부적합시설이 11.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내 어린이집, 요양원 등 221곳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건데요. 수차례 점검과 개선명령에도 일부 시설에서는 기준치의 수십배가 넘는 세균과 대장균군이 검출됐습니다. 도는 최종 부적합 시설 25곳에 대해 즉시 음용중지 후 주변환경정비, 시설 소독, 정수기 점검 등의 조치를 내렸으며, 올해 3분기까지 수질개선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안산시, ‘성착취 교회’ 재발방지책 추진]안산시가 교회 성착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영종·용유·무의도의 둘레길을 하나로 잇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둘레길 코스를 선정하기 위한 ‘영종권역 역사·문화길 노선 선정 및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오는 8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빼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지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등에 비해 차별화된 공간이 부족한 영종에 관광자원을 최대한 발굴, 다양한 콘텐츠를
이천시 율면 석산리와 산성리 사이에 율면 소뚝도랑 둘레길 3개 코스 (1코스 2.5km, 2코스 2.8km, 3코스 4km) 9.3km가 개설됐다.이천시는 환경부와 경기도의 도랑사업에 소뚝도랑을 대상지로 각각 응모해 환경부 1억원, 경기도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비 5100만원 등 총 2억2500만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90여 일 간에 걸쳐 소뚝도랑 살리기 사업을 마쳤다. 시는 소뚝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도랑준설, 도랑뚝 자연석보강 후 야자매트 깔기, 쉼터 등을 조성해 도랑의 수질개선 및 관광객들이 도랑의 생태를 관찰하며
인천 서구에 사계절 언제나 걷기 좋고 코스별로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한 친환경 둘레길이 들어선다. ‘회색도시 서구’가 아닌 ‘클린도시 서구’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서로이음길 10코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서구는 2월23일 ‘서로이음길 10코스’란 브랜드로 선보일 둘레길은 총 31㎞ 길이로 숲·농촌·하천·도심 명소 등 서구 전역을 총망라하는 코스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10대 둘레길 조성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3단계에 걸쳐 추진돼왔다. 지난해 1단계로 6.5㎞의 할메산 둘레길이 개통됐고, 3㎞의 승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