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월13일부터 일시 중단했던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무료접종을 재개했다.앞서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가 된 독감백신의 유통 과정 및 품질 검사를 한 뒤 백신의 안정성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6일 접종 재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투입되는 백신은 성남지역 30만여 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964만여 개이며, 품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4가 백신이다.무료 접종 대상과 기간은 △만 13~18세(10.13~12.31) △만 70세 이상(10.19~12.31) △만 6
기온이 내려가면서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는 요즘,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공포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코로나와 독감검사에서 모두 양성을 보인 사례가 나왔다"고 방역 당국에서 발표했으며,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여러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 시 코로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이에 전문가들은 초기 증상이 비슷한 독감과 코로나19 환자가 대량으로 발생 시 방역체계에 혼란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올 가을겨울에는 반드시 독감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는데, 이러한 우려 속 안심하고 독감접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만으로 구분이 어려워 이번 겨울에 독감(인플루엔자)까지 유행하면 의료·방역 체계에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올해 독감 백신이 부족해 맞지 못할 수도 있다는 소문까지 돌아 불안해하고 있다.이에 신미용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실제로 독감 백신이 부족해 못 맞는 경우는 드물다. 정부가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를 생후 6개월~만 18세, 만 62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하고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독감 백신 접종이 활발한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