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하루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 풍경을 하늘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8월13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해양관광벨트’의 첫 랜드마크로 오는 11월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총 2.12㎢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섬까지는 편도 10분이 소요되며 케이블카에서는 아름다운 서해안과 멀리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인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김대건신부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서 천주교 관련 기념사업과 성지순례 등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10일 용인시청에서는 안성와 용인시, 당진시가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공유와 상생협력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3개 시는 천주교 수원교구 및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관광 교류 협력과 순례길 활성화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