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근 보도를 무단 점용해온 불법노점들이 철거됐다.5월24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역 내 롯데백화점 인근 약 100m 구간 보도를 불법노점들이 십수년간 무단 점용해왔다.이로 인해 불법노점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이에 구는 올해 3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이날 6개소의 불법노점 중 3개소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정비가 미완료 된 나머지 3개소에 대해서는 현재 과태료 부과 절차가 진행 중이다.구는 향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불법 노점이 위치해 있던 장소에 화단 조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한 광명시가 ‘노점상 없는 거리’를 조성해 주목 받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노점상 없는 걷기 편한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난립한 노점상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시는 ‘노점상과 상생의 길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대화와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합의점을 이끌어냈다.특히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가로판매대 정비 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노점상의 영업 중단 시 생계유지를 위한 지원금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또 계속 영업을 원하는 노점상은 새로운 터전을
인천지역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고 있지만 현실에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4월28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월6일부터 인천지역 내 노점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소득안정지원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대상은 상인회 가입 및 도로점용료 납부, 장옥형 등 시장 사용료 납부, 지자체·상인회 인지 등 기타 노점상이다.지원 금액은 1곳 당 50만원이다.하지만 인천지역 내 노점상들의 재난지원금 신청률이 저조해 사업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신청이 시작된 지 10일이 되도록 인천
양평군은 4월8일 양평물맑은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민속장의 잦은 폐장으로 생계난을 겪고 있으나 정부 재난지원금의 수혜 대상에서 소외된 노점상인들에게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지원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상생경제의 가치 상승을 위해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인 양평통보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양평군 공설시장 개설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내 4개 전통시장 구역의 공설시장 내에서 노점등록을 하고 사용료를 납부하는 노점상인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평군인 노점상인이다.단, 양평군의 경영난에 빠진
경기도가 남한산성 도립공원 내 불법노점상 근절에 나선 결과 지난 10년 간 31곳에 달하던 불법노점상이 모두 사라지는 성과를 얻었다. 2월17일 도에 따르면 남한산성 도립공원은 연간 300만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는 곳으로, 도는 도립공원을 점거한 불법노점상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2010년부터 불법노점상 계도와 단속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10년 31개소에 달하던 불법노점상은 2014년 6곳, 2017년 5곳, 2019년 4곳 등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불법 노점상을 근절하라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평택시가 22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도로, 하천 불법시설물 정비 등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내 도로변 노점상 단속과 건축공사장 적치물 철거, 도시하천 불법 시설물 정비와 주요 하천을 낚시 금지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먼저 노점상 집중단속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는 지난 3월, 교통이 혼잡하고 노점 관련 고질 민원이 발생하는 평택 시내와 팽성읍사무소 주변을 노점상 즉시 철거 지역으로 지정했다. 철거 지역으로 지정 후, 올 상반기에만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