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영종도의 구읍뱃터 앞 해상에 떠 있던 10대 여성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9월1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지역 내 영종도 구읍뱃터 앞 바다에서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행인의 신고가 112를 통해 접수됐다.당시 “살려 달라”고 소리를 지른 익수자는 10대 여성 A씨로 영종도 구읍뱃터 100미터 앞 바다에 떠 있는 상태였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구조대와 인항파출소 연안구조정 등을 현장에 출동시켰다.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바다에 떠있는 A씨를 발견하고 박기용 순경 등 2명의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