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지난해 2월, 광주시청 구청사건물 신축을 위해 신동아건설이 총 공사비 1000억원에 수주했다. 공사는 오는 2025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그러나 최근 시민들로부터 인도 폭이 감소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해당 공사 현장은 구시청 정문 앞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버스 정거장이 있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통행할 수 조차 없는 보도로 인해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은 인도 경계석 아래로 내려가 보행을 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그동안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았던 부천시 옥련지구에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가 시작돼 2022년 말부터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부천시 옥련지구는 부천 옥길지구와 서울 항동지구, 광명 옥길동 사이의 지역으로 타 시 경계 및 국방부 소유 철도 부지로 인해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지역에서 소외된 지역이었다.시에서는 ‘2020년 경기도 도시가스 배관망 지원사업’으로 역곡교 인근 옥길지구 내에서 역곡천을 횡단하는 방법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자 계획했으나 국방부의 철도 부지 점용 허가 반대로 사업 철회가 검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서부지역의 오랜 숙원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이 착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10월6일 1조5740억원 규모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 6개 공구 건설공사를 조달청에 계약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연장 10.7㎞에 7개 역이 들어서게 되며, 6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조만간 조달청에서 기술 검토 및 공고 절차를 거치게 되며, 시공사 종합평가로 공구별로
화성시 공사업체들이 준공 사진을 조작하거나 중복으로 사용해 시로부터 부당하게 1억 원의 공사비를 수령한 사실이 경기도 감사 결과 적발됐다. 도는 이들 업체를 경찰에 고발할 방침이다.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 화성시 종합감사 과정에서 도로관리과와 하수과에서 발주한 2020년 도로 및 우수관로 유지보수 단가공사 4건의 공사를 맡은 5개 업체(원도급업체 4곳, 하도급업체 1곳)가 불법행위를 한 것을 인지하고 시설공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감사관과 함께 정밀감사를 실시했다. 단가공사계약은 공사계약내용이나 성질상 수량을 확정하기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인천시가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환경과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시립요양원이 2022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천시는 11월247일 인천시립요양원 건립 설계업체를 선정해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인천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 386-8번지 일대 4284㎡에 102억7900만원(국비 43억9700만원, 시비 59억원)을 투입해 115명이 입소할 수 있는 지상 3층, 연면적 2714㎡의 건축규모로 건립된다.2018년 5월부터 기본계획
롯데쇼핑이 잠정중단하기로 했던 의왕시 학의동 일원의 백운밸리 롯데쇼핑몰 건축공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의왕시가 24일 밝혔다.백운밸리 내 롯데쇼핑몰은 2016년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6월 착공해 현재 공정율 33%로 지상 2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당초 쇼핑몰을 2017년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사드 여파로 2018년으로 착공이 연기됐고,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롯데쇼핑 측의 사업수지 적자로 롯데쇼핑몰 의왕점 공사를 무기한 중단한다는 언론보도도 있었다.의왕시에서는 공사 중단시 우려되는 안전상의 문제, 주민
인천시 옹진군이 지역 내 시설공사 과정에서 업체에 특혜 제공 등의 행위로 행정안전부로부터 기관 경고를 받았다.2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옹진군이 최근 실시한 정부합동감사 결과 상당수의 시설공사 과정에서 부당한 실시설계와 설계변경 등을 통해 업체에 특혜를 제공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먼저 군은 연평안보수련원 조성사업 과정에서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하지 않은 설계 실시로 2차례에 걸쳐 21개 공정의 설계를 변경해 7억6천440여만 원을 부적정하게 증액했다.관정 굴착과 조리실 설치 공사 과정에서 업체에 대한 특혜 제공 의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