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고금리, 고물가와 전기·가스 등 연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5만원씩 지급한다.안양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긴급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해 2월14일 오전 제281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오전 11시 긴급브리핑을 열고 “고물가, 고금리에 이어 최근 공공요금 인상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이 재난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이어 “재난기본소득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여성에게 데이트 대가로 준 돈을 훔치고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3월22일 50대 남성 A 씨를 준강도 혐의로 임의 동행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전 10시4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커피숍에서 50대 여성 B 씨의 가방에서 5만원을 꺼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또 A 씨는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B 씨의 신체 일부를 1차례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날 A 씨가 훔친 5만원은 데이트를 하는 조건으로 B 씨에게 준 돈으로 전해졌다.이에 대
[일간경기=채종철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9일 2021년 농민기본소득 기본방향 및 지원계획, 사업추진 절차 등을 담은 ‘안성시 농민기본소득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0월부터 안성시에 주소를 둔 거주 농민들에게 매월 5만원씩(분기마다 15만원)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대상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 근거인 ‘안성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지난 9일 공포하였으며, 오는 8월부터 농민기본소득에 대해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민기본소득 지급 사전 준비에
시흥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모바일시루 2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모바일시루를 처음 사용할 경우에는 충전만 해도 소비지원금을 받는다. 경기도의 소비지원금 예산을 받아 6월1일부터 시행된 이 사업의 도 전체 규모는 620억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1개월이 지나면 소멸되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소비지원금 지급은 지원조건 충족여부 확인 후 주 1회 지급하며, 1인당 1회만 제공된다. 사용자의 지급조건 충족여부 확인은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