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장, 익수자 구조 민간 잠수사에 감사장 전달

2020-07-03     김종환 기자

신동삼 인천해양경찰서장은 7월3일 신항만파출소에서 해난사고 인명구조에 기여한 민간잠수사와 경찰관 3명에 감사장 전달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동삼(사진 왼쪽) 인천해양경찰서장은 7월3일 신항만파출소에서 임옥현(50세) 민간 해양구조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지난 6월30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오이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익수자(10대·여)를 구조하는 등 임옥현(50세) 민간 해양구조대원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신 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신 임옥현 님께 감사드리며, 민·관 긴밀한 구조 협력체제로 해상사고 발생 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익수자 구조자 등에 기여한 신항만파출소 경장 이범근 등 3명의 경찰관에게도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