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청운중 축구부 창단 앞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방문 면민 1004명 서명부 전달
2020-06-30 이영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6월29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을 염원하는 청운면민 1004명의 서명부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청운중학교 축구부 창단 서명운동은 지역 내 초등·고등부는 엘리트 축구부가 운영 되고 있으나, 중등부 축구부가 없어 아이들이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만 하는 실정으로 ‘축구부 창단은 아이들의 미래, 청운의 미래, 양평의 미래’라는 청운면민들의 염원을 담아 청운면 인구의 약 27%인 1004명의 면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정동균 군수는 “청운면민의 오랜 염원인 청운중학교 축구부가 창단돼 지역의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유학하지 않고 지역에서 초등부부터 중·고등부를 거친 엘리트체육의 인재양성을 할 수 있도록 청운중학교 축구부가 반드시 창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양평 지역발전을 위해 학교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확장성 있게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