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김포상공회의소 협약..중소기업 FTA 활성화 돕는다
2019-12-11 김인창 기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10일 오후 김포상공회의소와 함께 김포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과 FTA활성화를 위해상호협력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FTA센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증명서 발급기관인 상공회의소와 FTA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FTA센터간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민원인 응대를 위한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원산지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서류의 오류가능성을 차단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이 원하는 경우 경기FTA센터에서 1:1로 관세사를 배정해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마케팅, 무역실무, 수출입통관, FTA 등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에 필요한 주제의 세미나를 연 1회 기획하여 공동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경기FTA센터 신상열 센터장은 “세계적인 FTA 확산추세에 대응하여 FTA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FTA로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외국의 경쟁물품이 수입되는 것에 대한 대응방법 중 하나는 FTA를 활용한 대외시장 진출이 돼야 할 것”이라며 “농식품, 화장품, 기계 등 어떤 산업인지 불문하고 FTA가 필요하다면 도움을 드리며 김포시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