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기독교장로연합회, 환경정화 활동 펼쳤다

2019-09-30     한성대 기자

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26일 오전 7시 지역내 13개 교회 장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행역4번 출구 광장과 지행역사거리에서 꿈나무정보도서관 사거리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26일 꿈나무정보도서관 사거리 구간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진=동두천시>

장로연합회는 이날 시의 중심도로인 이 구간의 도로변에 널린 담배꽁초·휴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환경미화원들이 근무를 쉬는 토요일은 기간제요원을 채용, 관리하고 있으나 부족한 도심의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장로연합회가 실시하고 있다.  

원종태 장로는 "동두천시의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더 많은 봉사를 통해 동두천이 살기 좋은 도시, 깨끗한 도시가 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시기독교장로연합회는 동두천시 소재 개 교회 장로들이 연합하는 단체로, 환경정비 이외에 무료급식소 배식봉사·기독교노인대학 재능기부·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