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련1동, 자매결연지 고구마 축제 참가

2018-09-19     박근식 기자

옥련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채)는 최근 충주시 산척면에서 개최된 제14회 충주 천등산 고구마 축제에 참가했다.

옥련1동과 충주시 산척면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옥련1동은 올해로 세 번째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축제에서 고구마 캐기, 올갱이 잡기, 깻잎 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으며, 고구마 그림그리기, 화분 만들기, 보물찾기 등의 이색 체험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고구마 빵, 국수, 파전 등 풍성한 먹거리장터 역시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한편 천등산 자락에서 재배한 고구마, 사과, 쌀 등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마련돼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김영채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자매결연지인 산척면의 따뜻한 환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