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 북부지역 간담회
경기북부권 도제지원사업 참여자 35명 참여…소통의 자리 마련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열린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기경제과학원)은 14일(목) 오전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 북부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두천지역 등 경기북부권 도제지원사업 참여자 35명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홍석우 의원, 경기경제과학원 성인섭 서민경제본부장이 함께 했다.
올해 도제지원사업에 참여한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 사업장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간담회는 2017년 사업경과보고, 참여자 소감발표, 사업 개선방향 도출 등 지원기관과 사업참여자들 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꾸며졌다.
홍석우 의원은 “실제 생업에 종사하고 계신 우리 소상공인들께서 주시는 의견이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도제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은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받고 도제식으로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취‧창업희망자 10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세무, 마케팅, 노무 등 공통기본교육 18시간과 3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개별적으로 소상공인 멘토 사업장에서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기간동안 현장연수를 진행했다.
한편 경기경제과학원은 지난달 29일 수원에서도 ‘소상공인 도제지원사업 남부지역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 및 도제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기경제과학원 소상공인지원센터(031-259-74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