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CJ그룹과 손잡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자신감 회복을 돕고 대기업의 전문직종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CJ리턴십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고양시는 지난 22일 일산CGV IMAX관에서 개최된 ‘CJ리턴십 채용설명회’에 경력단절 여성 30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CJ그룹 계열사별 채용직종과 응시자격, 근로조건 등 모집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지원회사, 지원직무, 지역별로 전형이 이뤄지므로 온라인접수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경력단절 여성이 가장 궁금해 하는 근로시간 운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CJ 계열사 인사담당자 10여 명이 참여해 계열사별 모집 분야에 대한 현장상담도 이뤄졌다.

CJ리턴십 지원서 제출은 28일 17시까지 CJ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허신용 고양시 민생경제국장은 “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층 양질의 일자리 발굴은 우리가 반드시 집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경력단절여성층 행사와 더불어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박람회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일자리 정보는 고양시청 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oyang_jobs)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일자리센터로 전화 문의(031-8075-366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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