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연수3동에 소재한 인천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8명은(지도교사 김선영) 6월 25일 오후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제121회 학생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으로 열린 학생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의회소개, 스피치특강, 모의상임위원회, 모의본회의로 구성되어 3시간정도 진행되었다. 이날까지 학생모의의회 프로그램에는 상반기에만 총9회, 28개학교 400여명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고, 하반기에도 총6회, 17개학교 2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모의의회 처리안건으로는 ‘학교도서관 만화책 비치안 ’과 ‘교실 휴대전화 금지안’ 2건을 다루었으며,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집행기관을 감시하는 의원 역할과 정책을 집행하는 시장 및 교육감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체험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우리의 과제’ ‘욕설금지 방안에 대하여’ 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자기견해를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학교가 소재한 연수3동이 지역구인 연수구 제3선거구의 제갈원영 의원이 수료식에 참석하여 참가학생들에게 “이번 체험을 통해 미래 우리시의 주역이 되는 훌륭한 학생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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