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곡동(잿머리성황당 뒷편), 대부북동(개미허리 인근) 2개소

안산시는 2014년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개소에 대하여 산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사태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여 올해 3월부터 예방사업을 시작했다. 

성곡동 788번지 공사(잿머리성황당 뒷편)는 게비온 및 산마루측구, 녹생토 설치 방식을 통해 매년 우려되는 우기철 집중 호우로부터 산사태 피해 우려를 불식했으며, 대부해솔길에 접한 대부북동 산 23(개미허리 인근)은 돌망태설치 및 시드 공법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방식으로 2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공했다. 

홍두선 녹지과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연재해에 대한 적극 대처와 지속적인 예방사업으로 시민들이 산림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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