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순, 빛나교회, 이동공인중개사친목회, 익명의 후원자 등

안산시 상록구 이동(동장 임병권)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에 거주하는 김교순님은 매해 첫눈이 내리는 것처럼 올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사랑의 쌀(10kg) 55포를 이동에 전달했다.

올해 80세인 김교순님은 재활용 폐지수집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쌀 10kg 30~55포씩 총 255포를 기부해왔다.

김교순님은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벌써 5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초지동 빛나교회(담임목사 유재명)와 이동공인중개사친목회에서도 각각 쌀(20kg) 50포, 라면 50박스를 이동에 전달했으며, 익명의 독지가는 35만원 정도의 현금을 후원했다.

임병권 이동장은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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