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전기공사협의회(회장 이강원)는 지난 2일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대강당에서 제종길 안산시장 및 성준모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했다.

안산전기공사협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달라며 이날 안산시에 기탁했다.

또한 안산전기공사협의회는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전기시설 무료점검 및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학생, 소년소녀가장 등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280만원)을 전달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전기공사협의회가 불우이웃돕기, 저소득층 전기시설 무료개선 등을 통해 안산시를 살맛나는 희망공동체로 만드는데 많은 기여를 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으로 안산시민이 행복해 지는데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