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학습 발전방향에 대한 ‘안산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용역은 안산시의 지역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성장에 필요한 정책개발과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부와 경기도, 안산시의 발전계획 및 평생교육 관련 정책과의 연계를 통해 안산시 고유의 평생학습도시 발전계획과 전망, 실행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에서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사람중심 활기차고 역동적인 학습생태도시 안산’의 비전을 수립했고, 연차별로 실행 가능한 사업들을 제시했다. 

회의 내용은 네트워크의 활성화 및 효율화를 위해 官의 능동 및 자발적 협업과제 탐색, 학습권역별 중점기관 구축을 통한 권역별 평생학습사업의 지원과 자유학기제 및 평생학습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교육지원 인재양성, 테마축제 기획보급을 통한 안산 학습보물지정사업 등 학습과 문화, 복지가 연결되는 생태학습구조를 제시함과 동시에 이러한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평생학습원 내 효율적인 업무분담 및 사업수행을 위한 조직정비와 전문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 앞서 지난 8월 연구용역 중간 경과보고와 안산시시민소통‧정책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립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내용을 주요정책 및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학습생태도시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안산을 건설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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