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이틀씩 3개월간 임직원 125명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봉사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지난 10월부터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 125명은 조별로 나눠 지난 10월 시작과 함께 매주 수요일·목요일 이틀간 동구 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참가자는 9시30분 동구노인복지회관 도착과 함께 주방정리 및 바닥청소를 시작해 식당정리 작업 등 배식전 준비에 들어간다. 11시30분부터는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치면 설거지 등 배식 후 식당 정리정돈 봉사활동까지 마무리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총무팀 황규환 대리는 “직접 요리를 해드리지는 못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마음이 뿌듯하다”며 “겨울로 접어들고 있는 환절기에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셔셔 추운 겨울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올해 봉사단 창단 10년을 맞아 향후 10년의 재도약을 위해 봉사 제도를 개편·확대하고, 사업장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계획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딤쇠 봉사단은 현대제철 인천공장 모두가 참여하기 위해 새롭게 재탄생한 현대제철 인천공장 봉사단의 명칭으로 공장주변 환경정화 운동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아동에게 비누보내기, 다문화가정 아동과 함께 인천 역사 탐방, 골목길 벽화그리기, 노인의날 맞이 영화관람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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