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립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 완전 제거 다짐

남동구는 17, 18일 2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속 공무원의 성인지 관점,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기본개념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권윤진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자문위원과 박홍주 젠더N문화연구소장이강사로 나서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개념 및 올바른 이해를 위한 다양한 사례중심의 강의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년 사업예산에 성별영향분석 평가 결과를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날 교육은 평가를 8월말까지 이행해야 하는 직원들에게 시기적으로 주요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원인을 분석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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