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포시·파주시·고양시·연천군 담당자와 11코스 임진 적벽길 살펴

▲ 경기도는 평화누리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22일 평화누리길 11코스(임진 적벽길)를 합동 점검했다.

경기도는 평화누리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22일 평화누리길 11코스(임진 적벽길)를 해당지역 시·군과 합동 점검했다.

도는 김포·파주·고양시·연천군 등 4개 시·군 및 경기관광공사 담당자 등과 함께 평화누리길 이용의 문제점 발굴, 시설물 점검, 코스의 적정성 등을 살폈다.

이날 평화누리길 19.2Km(숭의전~군남홍수조절지)를 점검한 결과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선정비, 안전시설물, 편의시설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단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세부 순환형 노선 발굴이 필요하고, 이용자들에게 지역적 특성 및 관광 거점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합의점을 찾았다.

이길재 도 DMZ정책과장은 “관광객들이 평화누리길을 걷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특히 쉼터가 4~5㎞ 간격으로 있지만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더 편히 이용하도록 벤치 등의 적절한 배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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