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과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요란 페르손(Goran Persson) 스웨덴 전 총리가 18일 인천시청을 방문, 유정복 인천시장을 접견했다.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회장인 페르손 전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스웨덴의 신재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콘셉트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해 인천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마티 비쿨라(Matti Vikkula) 스칸디나비안 바이오가스 최고경영자와 조경환 스칸디나비아 바이오가스 코리아 이사도 면담에 참석, 인천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1996∼2006년 스웨덴 총리를 3회 연임한 페르손 전 총리는 2001년에는 유럽연합 의장국 대표로서 서방국 정상 최초로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과 평양에 동시에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는 등 한반도 평화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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