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결하면 민주당이 이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통합선대위 출범식이 오늘 오후 미추홀구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대통령 취임 20일 만에 치르는 선거인데도 여야의 지지율이 비슷한 새로운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며 “단결하면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도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이며, 인천에서의 승리가 이재명에게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큰 힘을 줄 것”이라며 “인천에서 승리를 잡아 수도권 승리, 지방선거 승리로 전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2023년 착공]

800개 병상 규모의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합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31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데요,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일반 병상 600개와 특화 병상 200개를 갖춘 대형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흥시는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경기 서남부권의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국내 최초로 사람 중심의 실용적인 진료와 연구 융합 모델을 도입하는 등 연구진료 일체형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남한산성 성곽 파손.. 점검 소홀로 방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남한산성이 관리 소홀로 성곽 곳곳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남한산성 행궁주변 지목이 사적지가 아닌 밭으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결과, 체계적인 보존과 정비 소홀 등 6건을 지적하고, 시정 처분을 내린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여주시, 세종대왕 탄신 625돌 기념행사]

세종대왕의 625번째 탄신일을 맞아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어제 신륵사 앞 강변공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숲 속의 세종대왕’을 주제로 푸른 잔디 위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었는데요, ‘나만의 한글 조명등 만들기 체험’과 여주 도예인의 한글 도자기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되짚어보는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또 세종대왕이 직접 작곡한 정악곡인 ‘여민락’과 ‘아리랑’ 등 문화공연도 진행돼 세종대왕 탄신일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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