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해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해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 박람회에 참가해 포트세일즈를 펼쳤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지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다.

인천시와 관광공사 합동으로 실시된 포토세일즈는 전 세계 크루즈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크루즈 산업의 회복’을 주제로 470여 개 전시기관이 참여했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실버시 크루즈 등 주요 선사 등 업계 관계자 약 1만명이 방문했다.

합동 포트세일즈단은 인천 크루즈 홍보관 운영과 상담을 통해 인천항과 인천시의 매력 등을 크루즈 선사에게 알렸다.

매력은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과 인접한 인천국제공항과의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이다.

플라이앤크루즈(Fly&Cruise)는 비행기로 크루즈 모항지까지 이동한 후 크루즈 선으로 갈아타는 복합 관광 상품이다.

크루즈 선사인 실버시 크루즈 관계자는 “기항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관광 상품이 필수적”이라며, “인천항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자원이 인상에 남는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남광현 여객사업부장은 “크루즈 항로 개설에 장시간이 필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항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마케팅은 필수적”이라며, “인천항 해양관광 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는 등 신규 크루즈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