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국회가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민생 현안 챙기기에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월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국회가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민생 현안 챙기기에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월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국회가 해야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민생 현안 챙기기에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라 약속했다. (사진=홍정윤 기자)

신현영 대변인은 4월1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 820일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코로나 고위험군에 대한 의료체계 정비, 백신 이상 반응 보상, 백신 폐기량 최소화 그리고 소상공인을 위한 손실보상 등은 계속 챙겨야 할 일”이라고 짚었다.

신 대변인은 “코로나 블루를 겪었던 국민들도 각별히 살펴야 한다”라며 “특히 2030 여성들, 돌봄 과부하로 힘겨워했던 워킹맘, 워킹대디, 그리고 경력단절여성과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 사회적 약자들의 회복을 위한 이웃들의 관심도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우리 당은 감염병 전문병원의 신속한 설립 지원, 70개 진료권별 공공병원 확보, 필수 의료 강화, 지역 의료기관별 진료 협력체계 구축 등 코로나19 대응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약속했다”라고 전하고 “민주당은 이를 위해 계속 책임있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라고 제시했다.

덧붙여 신 대변인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한국의 2차 접종률은 OECD 회원국 중 3번째로 높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과 의료진의 헌신과 높은 시민의식 덕분에 얻은 대한민국의 방역 성과”라고 감사를 전하고 ”의료현장은 3년째 고군분투 중이다. 여전히 매일 발생하는 중증환자와 비(非) 코로나 환자들을 진료하는 데 여념이 없다. 일상적 의료체계의 점진적 회복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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