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대위가 “유정복 예비후보의 시장 재임 시 현안 다 풀었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대위는 4월12일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인천지역 최대 숙원 사업들을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대위는 4월12일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인천지역 최대 숙원 사업들을 모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

유 예비후보 선대위는 4월12일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때 인천지역 최대 숙원 사업들을 모두 해결했다는 내용이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해결한 숙원사업들은 제3연륙교 건설을 비롯해 7호선 청라연장, 문학산 개방 등을 꼽았다.

보도자료에서 선대위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바다 위로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은 두 지역 주민의 10년 이상 된 숙원이었으나 진척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유 예비후보가 시장 재임 중이던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와 극적 합의, 사업을 본격 시작하게 됐다는 게 선대위의 설명이다.

당시 국토부는 제3연륙교가 건설되면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통행량 감소로 인한 손실보상금에 대해 인천시 부담을 요구해 사업이 단 한 발짝도 떼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기관에 의뢰, 손실보상금을 추산한 결과 시의 부담액이 적다는 결과에 따라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으며 서울7호선 청라 연장사업도 사업성(B/C)이 없는 걸로 계속 나왔고 경전철 건설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마저 제기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유 예비후보와 관계 공무원들이 주민 증가와 통행량 증가 등 연장 타당성의 근거를 갖고 국토부 등 관련 부처를 170차례나 찾아가 설득해 2017년 마침내 사업을 확정 시켰다는 것이다.

선대위는 또 “문학산도 시민들이 즐겨 찾지만 정상 부분은 군부대의 주둔으로 산행이 금지돼 있었으나 유 예비후보가 국방부와 수차례 협의해 2015년 군 주둔과 방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지역 장기 현안인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루원시티· 검단신도시 조성 등도 모두 해결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정복 예비후보 공보단 관계자는 “유 전 시장은 일에 몰두했고 값진 열매로 이어졌다”며 “많은 분들이 ‘씨 뿌린 자가 거둬야 되지 않냐’며 예비후보가 시장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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