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공명선거 실천 서약 제안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4월3일 당내 경선과 본선에 대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제안하고 나섰다.(사진=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4월3일 당내 경선과 본선에 대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제안하고 나섰다.(사진=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가 3일 당내 경선과 본선에 대한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제안하고 나섰다.

이날 유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인물과 정책 선거, 공명선거를 본선까지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내놨다.

입장문에서 선대본부는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 인천 권력을 반드시 교체하고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자”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172석의 거대 야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인천과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역설했다.

특히 선대본부는 “인천은 시장과 구청장, 시·구의원 대부분이 야당이고 국회의원도 13명 중 11명이 야당으로 선거를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만큼 승리를 위해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원팀이 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정복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경선 과정이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져야 한다”며 예비후보 모두에게 공명선거 실천 서약을 제안했다.

유권홍 선대본부장은 “유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도 변함없이 인물과 정책, 공명선거를 고수할 것”이라며 “그것이 본선 승리이고 민주주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 문화를 한 차원 높게 끌어올리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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