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는 1월25일 오전 10시30분 현덕면 권관항에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자되는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권관항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1월25일 오전 10시30분 현덕면 권관항에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자되는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권관항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1월25일 오전 10시30분 현덕면 권관항에 총사업비 142억원이 투자되는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권관항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평택시)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 기본 및 실시계획 등을 거쳐 2022년 1월 공사를 착공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부잔교, 해수공급장치 등 어업시설 보완과 해상낚시체험장, 어울림센터 신축 등 권관항 활성화를 위한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며, 향후 주민스스로 지역자원을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역역량강화 교육도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기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강정구, 이종한 평택시의원과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어촌계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기공식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권관항 주변에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리 수변친수공간 및 캠핑장 등 많은 연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주변사업들과 시너지효과로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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