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이 되면 기업에서는 시무식이나 신년회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는데요.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며 덕담을 나누기도 하고,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향한 각오를 다지기도 하죠. 지난 1월 7일 일간경기에서도 신년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는데요.

행사에는 김유석 명예회장을 비롯해 문기주 회장, 김상옥 대표이사, 외빈으로는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영숙 직업진로공동체 대표 등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년회는 신규 직원 소개와 함께 문기주 회장, 사원대표 조영욱 경기북부 취재본부장의 신년사가 이어졌습니다. 문기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일간경기는 여러분들의 고견과 지혜에 귀 기울이고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장학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신년사)

문기주 일간경기 회장

회장으로서 복지를 많이 해야 되겠다.. 그래서 자녀들 장학금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김 대표님과 상의해서 올해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그런 복지를 하는 것이 제 역할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제가 그 일에 충실하겠습니다.

외빈으로 참석한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일간경기를 관심 있게 지켜봐왔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일간경기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신년사를 전했습니다. 

(신년사)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여러 가지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는 속에서 일간경기가 적응하고 이끌어간다면 일간경기는 인천 경기 지역에서 확장해서 세종, 그리고 전국까지 메이저 신문으로 커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김상옥 대표이사는 김동현 편집국장 직무대리와 정하경 편집부장, 박종란 디지털뉴스부장 등 승진 인사를 발표하며 새해 일간경기의 업무추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김상옥 대표이사는 “미디어 환경이 지속적으로 변모되는 상황에서 그 환경에 부합하는 신문과 인터넷방송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사말)

김상옥 일간경기 대표이사

지역에서 나오는 보도자료 중에 중요성이 있다는 기사에 대해서만큼은 저희들이 직접 현장을 뛰겠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조금 더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는 데 노력을 하려고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 지역에 계신 분들께서도 협조사항이 있어야 될 거예요. 

이어 일간경기 나연진 아나운서는 약 1년 동안의 일간경기TV의 활약을 소개하며 매체 활성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신년회는 일간경기의 더 큰 도약을 기원하는 뜻을 담은 하례 떡케이크 절단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신년에 세웠던 계획들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새해에는 신발 끈을 좀 더 단단히 매보는 건 어떨까요? 일간경기TV 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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