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해5도특별경비단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 인천 중구에 위치한 서해5도 특별경비단을 방문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특단 상황실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는데요. 이후, 함정부두로 자리를 옮겨 업무 중 순직한 이청호 경사와 오진석 경감 동상에 참배했습니다. 또 정박 중인 3005함을 찾아가 근무자들과 환담을 나눈 뒤 조타실과 함포 등 함정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서해NLL과 서해5도 해역의 외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등 우리 어민들의 안전 조업 보장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상수 “이재명 문제 너무 많아 못외워"]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문제가 너무 많아 몇 가지를 골라 외워서 다녀야 할 지경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오후 제20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여성과 청년, 미래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를 다졌는데요. 안 위원장은  "1월 중에 이준석 대표의 행보에 대해 정리를 하고, 홍준표, 유승민 경선 후보를 비롯한 모든 이들이 단결해야 지역 선대위가 활발해진다”며 “구정이 지나면 반드시 새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민생정책 최우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정책사업과 관련해 “민생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의회 교섭단체 민주당은 언론인과의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언론인과의 대화는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성과와 2022년 정책사업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 최고의 성과이자 민생정책을 최우선으로 실현한 점으로 제2~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소상공인 마이너스 통장 지원 확대 등을 언급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인사청문회 실시와 사립학교 공정채용 지원과 통일부 방문, 한반도 평화선언 운동 등의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안산시는 안전도시”.. 국제 공인식 열어]

안산시가 오늘 국제안전도시 공인식을 열고, 안전도시임을 선포했습니다. 시는 국제적으로 430번째이자, 국내에서는 24번째, 그리고 도내에서는 5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게 됐는데요. 인증 기간 5년이 도래하면 2026년 재인증 절차를 거칠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2013년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도시협의회와 실무위원회 등의 구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증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국제안전도시 한국 네트워크 기관인 아주대와 협성대와의 업무지원 협약을 맺고 정책자문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송도 G타워 휴게공간 ‘G-Gallery’ 오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 문화·휴게 공간인 ‘G-갤러리’를 열었습니다. G타워는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로 인천경제청을 비롯해 국제기구와 여러 기관들이 입주하고 있지만 오픈된 문화·휴게공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G-갤러리는 미추홀 도서관에서 기증한 2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에 새단장한 G-갤러리가 G타워 근무 직원뿐만 아니라 국내·외 방문객들이 편히 쉬고 대화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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