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이용객 수 2만1000여명, 매출액 3억2000만원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지난 4월24일 토요일부터 11월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24일 토요일부터 11월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2만1000여 명, 매출액 3억2000여 만원으로 침체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고양시)
지난 4월24일 토요일부터 11월28일 일요일까지 32주간 진행된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호수장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2만1000여 명, 매출액 3억2000여 만원으로 침체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고양시)

호수장터는 시민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장한 장터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주최,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 주관으로 출범했으며, 고양꽃전시관 측면광장에서 매 주말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다. 고양 지역에서 생산한 야채, 과일류를 비롯해 화훼류까지 다양한 품목이 판매됐다.

신선한 먹거리, 쾌적한 장터 환경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호수장터는 총이용객 수 2만1000여 명, 매출액 3억2000여 만원으로 침체된 농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0월, 진행된 방문객 설문조사(참여자 200명)에서도 농산물 품질 만족도 90%, 가격 만족도 74%로 높은 평가를 얻으며 향후 새벽시장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2021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고양시 농가와 고양시민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년도 호수장터 운영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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