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그리너스FC가 2022시즌 팀을 이끌 새 사령탑으로 조민국 감독을 선임했다.

안산그리너스FC가 2022시즌을 준비하면서 1부 승격 경쟁에 나설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최종면접을 거쳐 조민국 감독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동의대, 고려대 감독을 거쳐 2009년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직을 맡았고, 재임기간 동안 총 2차례의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사진=안산시)
안산그리너스FC가 2022시즌을 준비하면서 1부 승격 경쟁에 나설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최종면접을 거쳐 조민국 감독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동의대, 고려대 감독을 거쳐 2009년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직을 맡았고, 재임기간 동안 총 2차례의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사진=안산시)

안산은 2022시즌을 준비하면서 1부 승격 경쟁에 나설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최종면접을 거쳐 조민국 감독을 선임했다.

조 감독은 동의대, 고려대 감독을 거쳐 2009년 내셔널리그 울산현대미포조선 감독직을 맡았고, 재임기간 동안 총 2차례의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2013년 울산현대 감독으로 선임되며 첫 프로팀 사령탑을 맡게 된 조민국 감독은 프로 데뷔 후 5경기 동안 4승 1패의 호성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2014년 4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후 청주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한 조감독은 청주대 축구부 창단 최초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일조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대전하나시티즌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하여 감독대행을 겸직한 조민국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팀을 재정비해 대전만의 팀 컬러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감독은 “선수들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다. 다가가기 어려운 감독이 아닌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감독이 되어 2022시즌 원팀으로 승격 경쟁에 나설 수 있는 강한 팀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경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