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 투약 여부 확인 후 입수 경로 등 조사 예정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월22일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월22일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인천 부평경찰서는 11월22일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일간경기DB)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전 5시8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경찰은 “아파트에 소란을 피우는 세대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아파트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가루를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A씨는 마약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경찰은 A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마약 투약 여부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정식 검사 결과가 나오면 구체적인 투약 시점과 입수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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