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공무원이 시장 눈치만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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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공무원이 시장 눈치만 보나"
  • 이민봉 기자
  • 승인 2021.11.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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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은 배신자"
조 시장에 신랄히 비판
김한정 국회의원
김한정 국회의원

[일간경기=이민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지역위원장인 김한정 국회의원이 최근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갈등을 놓고 경기도 편을 들고 나섰다.

김 의원은 19일 성명서를 통해 "현재 남양주시정은 시장의 독단으로 진행되면서 난맥상을 보이고 있고, 시민을 바라보아야 할 공무원들은 시장의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남양주시정이 정상화되기를 기원하면서 남양주시 공무원들이 직분에 맞도록 처신할 것을 엄중히 권고한다"고 일갈했다.

김 의원은 "남양주시는 상부기관인 경기도의 종합감사와 복무감사를 거부하여 공무원 징계를 자초했고, 경기도와 협조 부재로 중요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여러 손해를 입고 있다"며 "경기도의 감사거부와 후폭풍에 대해 엄중하게 지켜보고 있으며, 더 이상의 행정 차질이 없도록 공무원들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더 이상 민주당 시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조 시장은 불법행위로 현재 사법처리 대상이며, 민주당 시의원들의 결의,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부에 따라 중앙당 징계처분을 대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원과 시민들의 신임을 잃었다며, 조 시장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태가 이러함에도 일부 남양주시 공무원들은 조 시장 눈치를 보며 정당한 상부기관 감사 거부, 관변단체 집회 동원 등 조 시장의 독단적 시정에 동참하고 있으며, 승진 등 혜택을 위해 부당한 지시임을 알고도 묵인, 방조하거나 어쩔 수 없이 지시사항을 수행하고 있다"며 "묵인, 방조도 동조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인식하고 공무원 본분에 벗어난 행위에 대해 시민들이 용납하지 않고 차후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남양주을지역위원회는 시장의 민주당에 대한 해당 행위와 위신 실추, 남양주 시정 문란, 당정협의 무시, 민주당 대선후보 비방 등 민주당을 배신한 조광한 시장을 심판하고 다가올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일치단결하여 반드시 승리하고, 남양주시정의 일대 개혁을 시행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해 앞으로의 남양주 지역 내에서 갈등이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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