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APLC) 이은 행보 주목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 연맹(APLC) 창립총회에 이어 10월28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전 세계 학습도시 대표들과 평생학습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0월28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청)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은 10월28일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에 참석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청)

홍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와 같은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도 국내·외 평생학습 도시 간 교류협력 강화와 건강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 구축을 위해 개최한 ICLC 회의에 인천 중구가 함께 하게 된 것을 14만 중구 구민들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 중구가‘행복 플러스 평생 학습도시’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중구는 구민의 삶에 행복을 더하는 ‘행복 플러스 평생학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국제회의에 참가하며 전세계 학습도시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원(UIL)이 2년마다 각 대륙을 돌며 개최하는 지구촌 평생학습을 대표하는 행사로 193개 유네스코 회원국과, 64개국 229개 GNLC, 즉‘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대표 등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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