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홍준표 의원은 10월26일 한국교회총연합회를 예방해 교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 의원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언주 전 의원은 26일 오후 종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을 방문해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영훈 명예회장, 신평식 사무총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소강석 한국교회총연합회 대표는 “차별금지법을 곡해해서 문화적 병리현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 홍 의원은 기독교의 생태계,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미래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법을 이해하고 있다”라며 종교가 건강해야 사회와 미래가 건강하다. 이런 면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홍 의원은 “문재인 정부 지난 5년 동안 나라가 허물어졌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한국사회가 보수와 진보로 편갈렸다. 역대 정권 중 가장 심각한 편 가르기 중"이라며 “외교적으로 고립돼 있고 국방문제도 큰 난제다. 나라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해야 할 첫째 사명이다. 이번 대선은 나라를 정상화 시키고 선진국 시대로 가는 원년으로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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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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