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 10월22일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산시 내 25개 상인회 약 2500여 개 점포에 방역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진행된 방역지원물품 전달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상권을 이용하는 안산시민들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달된 물품에는 방역마스크 2만8000여 장과 분무형 소독제 700여 개 등이 포함돼 있다.
앞서 안산환경재단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권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말부터 안산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상권 내 공용구역(출입구, 화장실, 복도 등) 약 4만8000㎡에 지속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한 바 있다.
방역지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쳐가는 와중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해준 안산시와 안산환경재단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시민들도 안심하고 저희 점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자체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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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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