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호수‧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 점검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가 10월22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129만명에 달하는 마장호수는 호수 전체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호수를 산책할 수 있는 둘레길(총 3.3km)로 조성돼 있어, 가을철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감악산 힐링파크 방문객도 24만명에 이르는 등 이용객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파주시가 10월22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은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10월22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은 감악산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이날 점검은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검측장비 등을 활용해 진행됐다.

점검을 통해 바닥프레임 및 바닥판, 기초 세굴·침하·손상 여부, 주 케이블 장력조절장치 및 상·하부 브래킷 부식, 난간 케이블 소켓·연결핀 이상여부, 코로나19 방역관리실태 등을 살폈다.

파주시가 10월22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파주시가 10월22일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파주시 안전총괄과 등이 합동으로 출렁다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점검결과 안전조치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감악산 출렁다리를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3종시설물로 지정, 매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이상 정기안전점검을 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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