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 예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박동주 서안종합개발 대표(50세·남)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박동주 서안종합개발 대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박동주 서안종합개발 대표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경기사랑의열매)

267번째 경기 아너로 가입한 박동주 대표는 부천지역 12호 회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박동주 신규 회원이 기탁한 1억원의 성금은 부천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지원사업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서안종합개발과 재아컨설팅 대표이자, 박동주 법무사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박동주 신규아너는 이미 부천지역사회 내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었다. 

이날 가입식에서 박동주 신규 회원은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기에 나에게 나눔은 미래의 희망이다”라는 나눔철학을 밝히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노블레스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 주시는 박동주 아너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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