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가 마을과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만남’ 특강을 진행한다.

광명시는 10월13일부터 3회에 걸쳐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만남 시민특강을 연다. 사진은 10월13일 열린 시민특강 모습 (사진=광명시)
광명시는 10월13일부터 3회에 걸쳐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만남 시민특강을 연다. 사진은 10월13일 열린 시민특강 모습 (사진=광명시)

특강은 10월13·20·27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회적경제 개념과 역사,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 연결하기,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효과, 마을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 등의 내용을 다룬다.

광명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협동조합과 마을기업을 설립해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자치회가 늘어나고 관내 주민자치회에서도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0월13일 첫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막연했던 용어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으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이 잡혔다. 2회차 수업에서 주민자치와 사회적경제의 사례 탐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월20·27일 오후 2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소공연장에서 2회차와 3회차 교육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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