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양주 어린이 문화센터에 들어서는 공공실내 놀이터 기본구상에 어린이들의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양주시가 10월16일 어린이 디자인캠프단 랜선회의를 열었다. 

양주시는 10월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어린이 문화센터 내 조성 예정인 공공 실내놀이터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해 어린이 디자인캠프단 랜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는 10월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어린이 문화센터 내 조성 예정인 공공 실내놀이터 기본 구상안 마련을 위해 어린이 디자인캠프단 랜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양주시)

이날 랜선회의에서는 고기웅 건축가(53427 건축사 사무소장)가 강사로 나서 ‘내가 좋아하는 공간’을 주제로 어린이 놀이터에 대해 디자인캠프단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회의에서는 디자인캠프단 회원 어린이들이 사전에 내놓은 놀이터 디자인 스케치와 세계의 흥미로운 놀이터 를 찍은 사진들을 함께 보며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에 대해 토론하고 색다른 공공 실내놀이터 디자인을 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디자인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신들이 뛰어놀 공간에 대해 상상하고 그 의견을 수용해 기본구상안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린이들이 꿈꾸던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놀이터가 탄생할 수 있도록 디자인캠프단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린이 디자인캠프단은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생 2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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