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을 부탁해' 이용기준 중위소득 72→120% 확대
월 2회 연 24회 전문 관리사 방문 가사일..회당 5천원

안산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10월15일 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안산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10월15일 한부모가정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안산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10월15일 이용기준을 대폭확대한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집을 부탁해’는 한부모 가정의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일과 가정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만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가정과 한부모 영세 사업자 가정이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한부모 가정은 월 2회 회당 4시간씩 전문 가정관리사를 통해 청소와 설거지, 세탁 등의 가사서비스를 회당 5000원에 이용하 할 수 있다.

서비스는 최대 연 24회까지 이용가능하다.

‘우리집을 부탁해’ 서비스의 원래 이용 대상자 기준은 소득 기준 가구 중위소득 72% 이하였으나 이달부터 중위소득 120%까지 확대됐다.

이용을 원하면 안산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된다.

60가정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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