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우수사례 선정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파주시는 10월13일 교하도서관이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10월13일 교하도서관이 ‘2021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부문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파주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 1만5277개의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하는 종합평가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2242개관을 대상으로 1차 정량‧정성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53개의 우수도서관이 선정됐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도서관 지하1층 로비를 예술로 소통하는 예술체험공간으로 구축, 단절된 시민의 일상에서 감정 소통‧공감을 통해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마을 그리고 도서관’ 사업도 시민추진단과 함께 추진해 마을 인문학, 마을 탐방, 열린포럼 등 연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도서관 역할을 모색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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